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란 반죠 (문단 편집) == 반죠 가족 메가노이드 설 == '''"사실 하란 반죠 역시 메가노이드가 아닌가?"'''라는 가설이 있다. 하란 반죠는 작중 여러 사람들에게 메가노이드가 아니냐고 의심받았으며, 특히 돈 자우서는 '''대놓고 의문을 품었다.''' 이것은 반죠가 보여준 괴력과 초인적인 능력 때문인데, 메가노이드인 돈 자우서가 메가노이드로 의심할 정도라는 점에서 그의 힘이 보통 인간을 초월한 것은 확실하다. 반죠의 메가노이드 설을 긍정하는 이들은 그가 메가노이드를 향해 품는 무시무시할 정도의 증오심 역시 메가노이드로서 강화된 자아가 아닌가 하는 해석을 내놓기도 한다. 혹자는 작중 반죠가 메가노이드와 인간의 장점만을 가진 더 우수한 무언가일 수 있다는 묘사가 존재한다는 것을 근거로 메가노이드와 인간의 경계에 있는 더 우수한 존재일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또한 반죠가 탑승하는 다이탄3는 설정 상 프로토타입 메가보그로 제작되었던 로봇인데, 메가노이드들은 매크로 벨트라는 물건으로 거대화해 메가보그가 된다. 즉 반죠가 다이탄3에 탑승하는 과정 자체가 메가노이드가 거대화해서 메가보그가 되는것과 다를바가 없다는 의미. 돈 자우서가 반죠의 아버지, 코로스가 반죠의 어머니라는 설도 있는데 근거들은 다음과 같다. "소우조우"와 "자우사아"의 유사함과, 최종화 돈 자우서와의 결전에서 뜬금없이 음성으로 반죠를 각성시킨 아버지의 성우도 돈 자우서와 같다는 점, 그리고 최종화에서 코로스가 돈 자우서와의 대화 도중 반죠에게 다이탄3를 빼앗긴 결과가 이렇게 커질지 몰랐다고 자책하는 장면이 있는데 본편 에피소드 반죠의 회상편에서 반죠에게 금괴와 다이탄3가 실린 우주선 마사를 타게 해 화성을 탈출하게 한 장본인이 바로 반죠의 어머니였으며, 심지어 성우도 코로스와 같다는 점이다. 주인공의 부모 성우가 최종보스와 같은 사례가 매우 드물고 성우배치를 통한 반전은 오랜 기법이므로 다소 의도한 떡밥일 가능성은 있다. 이런 단편적인 연출들 자체가 시청자들 각자의 해석을 유도하려는 의도가 아니겠느냐는 추측도 존재하는데, 일부에서는 이러한 중의적 연출을 '[[떡밥]] 뿌리기'의 시조라 보기도 한다. 어쨌든 작중에서 반죠의 메가노이드 설에 대해 확정짓는 대사나 연출은 없었기 때문에 이는 어디까지나 가설이다. 상술한 반죠의 초인적인 능력 역시 단순히 힘이 무진장 센 인간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만화적인 연출일 수도 있다.[* 만화판에선 반죠가 괴력을 발휘한뒤 '''[[전투메카 자붕글|액션 만화 주인공이라면 이 정도는 해야된다]]'''며 그냥 넘어간다.] 집사인 갤릭슨부터가 반죠보다 더 유능한 면을 보여주는데 그럼 갤릭슨도 메가노이드란 말인가? 다이탄3 방영 당시 출판된 관련 서적에서는 "메가노이드로 생각되나, 불명"이라고 언급되어 있는 정도인데, 소설판도 애니판과는 내용적으로 관계가 없는 별개의 세계관의 작품이다. 이후 토미노 감독은 2017년 로마 애니 페스티벌 ROMICS에서 한 말로는 그런 설정을 넣으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아서 어중간하게 되었다. 라고 한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라는 걸 다루는 건 자신에게 불가능했다고. [[http://d.hatena.ne.jp/char_blog/20170409|#]] 토미노 감독은 아버지가 전쟁 무기 만들던 사람이라는 것 때문에 아버지 얘기만 나오면 기겁하는 트라우마가 있다. [[토미노 요시유키]] 항목 참조. 하란 반죠와 아버지의 관계는 딱 이것과 일치한다. 그러니까 아버지가 싫지만 차마 패륜까진 못하겠다는 토미노의 심경이 반영되어서 못한 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이 설이 지지받는 이유는, 이렇게 해석하면 꽤나 파격적이고 여운도 남는 데다가 그밖에 등장하는 인간군상에 대해서도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슈퍼로봇대전의 경우 알파에서 [[유제스 곳초]]가 반죠가 '메가노이드와는 또 다른 하이브리드 휴먼'일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래놓고 2차 알파에선 또 그걸 부정하는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다른 슈로대에선 [[보손 점프]]를 맨몸으로도 해도 멀쩡하거나, 정신파 공격도 견뎌내는 괴이함을 보이는데다가, [[슈테른 노이 레지세이아]]와 [[알피미]]가 진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너희들의 이론대로라면 나는... 진화하지 않는다..."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남긴 뒤 얼버무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볼 때 슈퍼로봇대전의 프로듀서인 [[테라다 타카노부]]와 [[모리즈미 소이치로]]는 인간을 뛰어넘은 존재 or 하이브리드 휴먼 설을 지지하여 해석한 것 같다. 그러나 원작에서 반죠 본인이 워낙 자신의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기 때문에 슈퍼로봇대전이라 해도 함부로 넘을 수 없는 영역으로 보인다. 어떻게 해석하든 나름의 설득력이 있는 열린 연출이라 할 수 있으며, 주인공의 정체에 대한 논란이 떡밥이 되었다는 점에서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주인공인 [[릭 데커드]]와 비슷하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소설 원작]]은 10년전에 나왔지만 영화판보다는 이 쪽의 등장이 4년 빠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